엥겔지수란 뜻

12월 7일 방송된 MBC 간판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 유병재가 홍현희의 먹는 것을 보면서 "엥겔지수가 높겠다"라면서 말을 했는데 홍현희가 "그것이 뭐냐"라고 당황해 하는 눈빛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수 많은 네티즌이 해당 방송을 시청한 후 엥겔지수란 뜻에 관해 궁금하여 검색을 시작하였으며 실검에도 오를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경제학의 용어로 해당 국가의 빈곤 정도를 척도하는 지표로 사용하는 엥겔지수란 뜻에 관해 살펴 보겠습니다.

 

엥겔지수란 뜻은 총 가계의 씀씀이라 할 수 있는 소비지출액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엥겔지수라 부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200만을 월급으로 버는 사람이 가계지출액으로 100만을 쓰면서 그중에서 식료품비가 50만을 쓴다면 엥겔지수란 것은 50퍼센트가 됩니다.

 

 

반면 부유한 사람이 한달에 월수입으로 600만을 벌어 가계지출액으로 200만을 쓰면서 그중에서 식료품비가 50만을 쓴다면 엥겔지수는 25퍼센트가 되는 것입니다.

 

엥겔지수는 피라미드 구조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최상위층에는 엥겔지수가 25퍼센트 이하,상위층에는 엥겔지수가 25~30퍼센트 이하,중위층에는 엥겔지수가 30~50퍼센트 이하,하위층에는 엥겔지수가 50~70퍼센트 이하,극빈층에는 엥겔지수가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숫자가 줄어 들수록 부유한 것을 의미하며,반대로 오를 수록 가난한 것을 상징하는 척도로 여겨져 왔습니다.

 

 

위의 예시에서 엥겔지수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현하였듯이 부유할 수록 가계에서 차지하는 식료품비 비중이 줄어 드는 것이 정설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10여년간 반대로 움직였다 합니다.

 

한국의 엥겔지수가 높은 이유는 식료품비가 저렴하지만 몸에 유해한 성분을 가진 것을 섭취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 먹거리를 선호하는 문화와 더불어 한국의 물가상승률에 비해 월급이 이에 따르지 못해 엥겔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 본 경제학 용어 엥겔지수란 뜻 정보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이만 글을 마쳐 보겠습니다.